1. LSD (Long Slow Distance:장거리주) : "느리게 편한 페이스"로 2시간 이상의 장거리를 천천히 달리는 연습이다. 체내의 지방을 태우는 훈련으로 볼 수 잇다. 10km를 1시간의 속도로 달리면 된다.(예: 30km LSD는 3시간 목표)
2. TEMPO RUN(지속주) : 달리는 중 호흡이 가파르긴 하지만 얘기를 나눌 정도의 페이스로 짧은 인터벌속도와 편한 페이스의 중간 정도되는 페이스이다. 20-40분에 걸쳐 하프마라톤대회 페이스로 달리는 훈련으로 젖산의 근육내 축적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3. Interval Training, Repetitions (인터벌훈련) : 100m, 400m, 800m, 1,600m의 짧은 거리를 정해진 횟수만큼 빠르게 달리는 훈련. 미국의 마라톤 훈련코치인 Yasso의 훈련방법에 의하면 800m x 10회 인터벌훈련을 해보면 자기의 마라톤 기록을 예상할 수 있다고 한다.800m(400m 트랙 2회)를 달리고 나서 천천히 400m를 숨을 고르면서 조깅속도로 천천히 1바퀴를 돌고 다시 800m를 달린다. 이렇게 10회를 달려보고나서 800m 10회 중 가장 늦은 기록이 3분 50초 내에 들어야 마라톤에서 3시간 50분의 기록으로 달릴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4. Strides(스트라이즈) : 100m-120m 이상의 거리를 빠르게(기분이 상쾌하게, 힘들지 않을 정도로) 달리는 연습을 말한다. 보폭을 일컫는 스트라이드(stride)와 다름.
5. Fartlek(파틀렉, 변화주) : "스피드 훈련"을 뜻하는 스웨덴어(語). 천천히 달리기, 중간페이스로 달리기, 짧고 빠르게 달리기 등을 혼합하여 다양한 페이스로 달리는 변화주(變化走)를 의미한다. 변화주 트레이닝은 스피드와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매우 독창적인 훈련법이며 인터벌, 피라미드 등과 같은 스피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의 일종으로 짧은 거리를 빠르게 달리고 나서 천천히 달리면서 시간/거리와 빠르게 달리기/회복의 형태를 좀더 유연한 형태에 기반을 둔 훈련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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